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네티즌센터
토론
대표팀
해외축구
프로축구
내셔널리그
K3리그
여자축구
학원축구
일반축구
시도축구협회
산하연맹
축구협회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커뮤니티 대표팀
 
  제목   터키전 관전기
  작성자   두둥실
  조회수   1122   글번호     53
  작성일   2011-02-10 오후 7:27:00
 

<좋았던 점>

1. 후반 종반까지 팀 밸런스를 잘 유지했다는 점..

박지성과 이영표 선수가 빠졌고 처음 국대 마크를 단 몇몇 나이 어린 선수가 선발 되었음에도 밸런스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전반적으로 우리 국대의 수준이 꽤 높은 것 같습니다. 전 우리팀이 아주 강한 팀이라고 느꼈졌습니다. 이에 반해 터키는 후반 들어 공격 라인과 수비 라인이 꽤 벌어지더군요..물론 1명이 퇴장 된 이유도 있었겠지만 홈팀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이 점은 우리와 비교되는 부분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터키팀은 좀 가라 앉은 듯한 분위기 인 것 같았는데요..옛날 히딩크 감독이 우리 국대를 맡았을 때 우리 국대도 초반에 득점 빈공에 시달린 기억이 잠깐 오버랩되었습니다..시간이 지나면 점점 좋아지겠죠..우리도 그랬으니까요..피파 랭킹에서 우리와 거의 비슷하지만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볼 땐 우리가 상대하기에는 다소 버거운 팀인 것은 사실일 겁니다. 이런 팀을 맞아 그것도 어웨이에서 밸런스가 흐트러지지 않고 게임 마지막까지 유지했다는 점에서는 매우 고무적인 것 같습니다. 

2. 기성용과 구자철의 플레이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수미형 미드필드인 기성용의 볼 키핑은 메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기성용 팬인지라 매번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는데요..이번 게임에선 볼을 받고 패스로 뿌려 주는 몇 몇 플레이를 보면 상당한 수준으로 보였습니다. 다만 최전방 공격수의 움직을 보고 한방에 찔러 주는 킬패스가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는데요..기성용 선수는 체력만 어느정도 보완이 된다면 지금보다 더 넓은 활동 반경을 보일 수 있을 것 같구요, 월드컵 등 많은 게임을 해야 하는 토너먼트 대회에서도 굴곡 없이 제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게임에서 구자철 선수는 분데스리가로 진출해서 그런지 플레이에 한층 자신감이 있어보였습니다. 전반전의 윙포어드 포지션 보다는 후반전의 쉐도우가 더 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사실 조광래 감독의 스타일을 보면 윙포드라는 개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매번 중앙 공격수로 스위칭을 하기 때문인데요..즉 양 사이드 윙포드가 중앙 공격수가 되고 중앙 공격수가 양 사이드로 빠져 나가는 등 한 포지션에 국한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구자철 선수의 윙포드로써의 자질을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은데요..다만 제 느낌엔 중앙이 더 나아 보입니다. 사이드의 터치라인에서의 플레이보다 상대적으로 중앙에서 볼을 키핑하고 공격하는게 더 위협적인 것 같습니다. 넓은 시야를 활용하기에도 중앙이 좋고 또 감각적인 패스 플레이도 중앙에서 하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조감독도 후반 들어 구자철을 세도우로 돌리더군요..

3. 남태희,홍정호, 홍철도 잘 한 것 같습니다.

남태희 선수는 처음 보는데요..사이드에서 라인을 따라 플레이 하는게 좋아 보였습니다. 기술적으로도 자신감이 있어 보였구요..상대 선수를 달고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공간을 만드는 장면도 좋았던 것 같고 홍철과 협력 수비 하는 장면도 있었고..하여튼 꽤 좋아 보였습니다. 이 선수를 왼쪽으로 돌리면 어떨까 하네요..오른쪽에 이청용, 왼쪽에 남태희..이렇게 말이죠..

풀백으로써 홍정호의 안정된 수비도 참 인상적인데요..다만 과감한 오버래핑이나 상대 진영에서 상대 선수를 제치고 위협적인 센터링을 올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오늘 게임에서는 그런 장면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한번 보고 싶었는데요..만약 차두리 급의 공격을 장착할 수만 있다면 뭐..환상적일 듯 한데요..후반 막판 3백으로 전환할 때 포어리베로 역할도 했었던 것 같았는데..센터백의 커버를 적절하게 하는 것을 보니 수비수로써 자질은 꽤 있어 보였습니다. 좀 더 봐야하겠지만요..

홍철 선수도 비교적 잘 한 것 같습니다. 역시 공격성은 좋은 것 같은데요..후반에 우리는 홍철의 오버랩핑을 보다 많이 이용했어야 한게 아닌지 합니다. 홍철 쪽의 빈 공간이 제법 많았던 것 같았는데..거기로 볼이 가지 않더군요..아마도 이는 호흡상의 문제인 것 같은데..좀 아쉬웠습니다. 다만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않은 것 같더군요..좀 허둥 된다고나 할까요.. 상대 팀이 마음먹고 공략한다면 뚫릴 것 같기도 하구요..ㅎㅎㅎ

<아쉬웠던 점>

1. 박주영과 구자철은 사이드 보다는 중앙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구자철도 그렇고 박주영은 중앙에 있을 때 더 위협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오늘 게임에선 폼이 떨어져 활발하게 공격을 전개하지 못한 것 같았는데요..박주영과 구자철 그리고 지동원의 조합을 좀 더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후반 들어 박주영을 원톱으로 구자철을 세도우로 지동원을 사이드로 돌렸습니다. 이게 전반전의 조합 보다는 더 좋아 보였습니다. 다만 상대 아크 진영에서 그렇다 할 만한 찬스가 없었다는 점이 문제인데..공격수 간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없었고 풀백의 오버랩핑을 통한 센터링이나 크로스도 없었고..뭔가 공격의 물꼬를 틔워주는 선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박지성의 존재감이 무척 아쉽지만...제 생각에는 중앙의 미들인 기성용이나 이용래를 보다 적극적으로 할용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 공격수들만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중앙에서 기성용 등을 벽으로 활용해서 패스 전개를 해 나간다면 찬스가 생길 것 같은데...조감독은 이상하게 그렇게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패스 게임을 하려면 반드시 패스를 받고 적절하게 뿌려주는 벽 같은 선수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없는 것 같습니다. 공격수들간의 호흡 안 맞아, 풀백 오버래핑 전혀 없음, 그렇다고 공격수들이 터키 수비수를 농락할 개인 기량은 안되...그러니까 찬스는 없는 것이겠죠..이럴 땐 조직력으로 극복하는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이게 앞으로 숙제가 되겠네요..

제 생각에는 박주영을 원톱으로 박아 놓고 그 밑으로 구자철과 기성용을 놓으면 어떨까 합니다. 전형은 4-1-4-1 로 해서 원 볼란치로 홍정호를 두고 중앙 공미로 구자철과 기성용을 둔다는 것인데요.. 구자철과 기성용을 벽처럼 활용한다는 것이죠..마치 바르샤의 이니에스타와 사빅 같은 역할 말이죠..박지성이 없다면 이런 조합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지동원은 박주영의 교체카드나 윙포어드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수퍼서브로 할 수 있을 것 같구요..이렇게 된다면 홍정호와 센터백들의 수비 부담이 늘어나겠지만 4-2-3-1에서 투 볼란치(이용래, 기성용)가 수비벽을 제대로 형성하고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홍정호는 포어리베로로써 3백 전환도 가능할 것 같구요..그렇다면 양 풀백들을 좀 더 위로 전진 배치 시킬수도 있겠구요..다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센터백의 기량이 지금보다 헐씬 더 좋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기는 합니다만.. 현제의 공격 조합으로 수준 높은 팀을 만난다면 과연 앞으로 잘 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스럽습니다.

2. 젊은 센터백을 발굴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황재원과 이정수 선수 잘 하지만 월드컵을 볼 땐 나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때까지 잘 한다면야 문제가 없겠지만..한명은 반드시 젊은 센터백으로 갔으면 합니다. 젊고 싱싱한 공격수들 뿐만 아니라 센터백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글   이 동영상 주인공이 입고 있는 유니폼이 그팀꺼 맞지요??|
이전글   터키전 관전평. <무리한 일정으로 인한 예상된 졸전이었다>
 
스포트라이트
[문체부장관기] ..
[부산MBC] 오상고..
[고등 왕중왕전] ..
[춘계중등] 백호..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팀탐방] FC경산 U-15, '미생'들..
[전국체전] “시도축구의 자존심..
[9권역 프리뷰] 영남대-위덕대 "..
[U리그] 대경대 정우진 감독, 한..
[10권역 리뷰] ‘신생팀’ 대경..
2021 대학 U리그 재개…"왕중왕..
[중등 스타] 석관중 이지우, '축..
[팀 탐방] JSUNFC U-18, 올 시즌..
[고교축구 종합] ‘문체부장관배..
[추계대학 스타] 상지대 센터백 ..
 
 
핫이슈토론  
[지역축구 탐방] 안동시축구협회 최상..
[초대석] 경상북도축구협회 손호..
[추계고등] 합천군 문준희 군수,..
원칙과 기준이 사라진 2020년 축..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
 
포토센터
[추계대학] 동의..
[추계대학] 위덕..
[추계대학] 수성..
[추계대학] 울산..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21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