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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역 리뷰] 용인대, 한라대에 4-0 대승 “중앙대 게 섯거라”…중앙대, 수원대와 1-1 무승부 ‘불안한 선두’
기사입력 2019-09-20 오후 6:53:00 | 최종수정 2019-09-20 오후 6:53:17

▲20일 오후 3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대학로에 위치한 용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9 대학 U리그’ 1권역 13라운드 한라대 전에서 승리를 거둔 용인대 선수들의 모습 ⓒ 사진 김 병 용 기자

용인대가 마침내 중앙대와 선두 자리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

20일 오후 3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대학로에 위치한 용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9 대학 U리그’ 1권역 13라운드 한라대 전에서 용인대4-0 대승을 거뒀다. 리그 개막이후 93(승점 30) 무패행진을 질주한 용인대(골득실 +39)는 선두 중앙대(골득실 +41)보다 한경기 덜 치른 가운데 골득실에 뒤진 2위 자리를 고수하며 선두 탈환에 가속도를 냈다. 중앙대는 이날 수원대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했다.

한라대를 홈으로 불러들인 용인대는 특유의 신바람축구와 전방 압박을 통해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 붙였다. 그런 결과 전반 12분 상대 수비수의 반칙으로 얻어낸 뒤 페널티킥 찬스에서 정창용(3학년)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이후 고삐를 늦추지 않으면서 전반 24분 황지원(2학년)의 추가골과 연이어 전반 27분 김민식(3학년)의 연속골로 순식간에 3골 차이의 스코어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경기상황이 기울어진 가운데 맞이한 후반전 역시 용인대가 볼 점유율을 최대한 높이면서 후반 13분 도지성(4학년)의 쐐기골로 경기를 매지 지었다. 이후 남은 시간 용인대는 패스게임을 통해 한라대의 반격을 유효적절하게 차단했고, 한라대는 이미 올 시즌 권역리그 상위권 진입을 포기한 듯 저학년 위주의 스쿼드로 내년 전력을 맞추는 데 주안점을 뒀다. 616(승점 19)의 한라대는 6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안산꿈나무스포츠타운2구장에서 열린 선두권 팀들의 맞대결인 수원대와 중앙대의 13~14차전은 장군 멍군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상대 맞대결 1차전에서 9골을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펼친 끝에 5-4로 승리한 중앙대였다. 이날 수원대는 복수혈전을 다짐하며 전반 30분 정성욱(3학년)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후 중앙대의 반격이 매서웠다, 하지만 잦은 패스미스와 집중력 결려로 전반 동점골을 생산하지 못했다.

후반 들어 중앙대는 공격의 수위를 높이며 수원대를 압박했다. 해결사 김현우(2학년)를 축으로 용동현(1학년), 이상민(2학년) 등이 수원대 문전을 연거푸 두들겼다. 하지만 수원대 골키퍼 이이기와 최현식, 김주형이 버틴 수비조직은 중앙대의 공격을 유효적절하게 차단했다. 중앙대는 추계연맹전 우승직후 열린 지난 6일 상지대 전 4-3 패배에 이은 연패를 걱정했다. 하지만 기우였다. 후반 31분 에이스 김현우가 동점골을 통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났다. 이후 남은 시간 두 팀 모두 추가골을 생산하지 못한 가운데 1-1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2학기 들어 2경기를 통해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한 중앙대(931패 승점 35)는 선두 자리를 유지는 했지만 용인대의 추격권에서 달아나지 못했고, 수원대(833패 승점 27)는 승점 1점을 챙기면서 중앙대와 용인대를 막판까지 추격하게 됐다. 하지만 현재 다른 팀들보다 1~2경기 더 치른 14라운드를 소화한 수원대는 4-5위에 랭크된 상지대(승점 27)와 국제사이버대(승점 23)의 추격전에 긴장을 늦출 수도 없게 됐다. 

이밖에 국제사이버대는 약체 한국골프대를 맞아 박준용의 4골 맹활약과 정문성이 한골을 보태 5-0 대승을 거뒀고, 서정대는 상지영서대를 상대로 전반전 김상훈과 이재경에게 먼저 연속골을 내줬으나 후반 들어 추격전을 펼친 끝에 권재건의 멀티골과 정준영, 김호승의 1골로 4-2 역전승을 거뒀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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