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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역 리뷰] 선두권 추격 불 지핀 한양대-숭실대, 나란히 ‘승리 합창’
기사입력 2019-09-21 오전 10:48:00 | 최종수정 2019-09-21 오전 10:48:07

▲20일 오전 10시 서울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9 대학 U리그’ 4권역 11라운드 동국대 전에서 승리를 거둔 한양대 선수들의 모습 ⓒ 사진 한양대학교 사자후

사자 군단한양대가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냈고, 터줏대감숭실대는 뚝심을 발휘했다. 

20일 오전 10시 서울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9 대학 U리그’ 4권역 11라운드에 나선 한양대가 선두 동국대를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한양대로선 목표달성에 성공하며 남은 일정에 탄력을 냈다.

이날 승리로 623(승점 20)5위에 자리한 한양대는 선두 동국대(승점 27)보다 3경기, 2위 연세대(승점 25)3위 경희대(승점 25)보단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남은 일정을 통해 추격전을 예고했다. 오는 24일 숭실대(승점 23)12라운드 맞대결이 선두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중요한 매치다. 이날 승리 팀은 선두권들과의 우승경쟁까지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만약 패할 경우 왕중왕전 진출을 장담하지 못한다.

이날 한양대는 동국대를 맞아 김준영의 멀티골 활약이 빛났다. 전반 2분 이건희의 패스를 이어 받은 김준영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을 쏘아 올렸다. 후반에도 김준영의 플레이가 빛났다. 후반 6분 한양대는 유기적인 패스플레이를 통해 동국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면서 김준영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연이어 후반 7분 김준영이 상대 진영에서 볼을 탈취해 이건희에게 연결했지만, 이건희의 슈팅은 아쉽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2골 앞선 한양대가 경기를 주도하는 듯했으나, 동국대의 매서운 반격에 경기의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10분 동국대의 연 이은 코너킥 찬스에서 한양대는 실점할 위기를 여러 차례 넘기는 등 이러한 상황은 결국 후반 17분 코너킥을 내준 뒤 동국대 김대욱에게 헤더를 허용하며 만회골을 내줬다. 이후 양 팀의 공방전은 치열했지만, 경기는 한양대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터줏대감숭실대는 예원예술대를 맞아 이른 시간 전반 4분과 9분 박종현의 멀티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상대 노동규의 경고 2회에 따른 퇴장의 수적인 우위를 놓치지 않고 이지용의 연속골로 전반을 3골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서도 숭실대는 교체 투입된 강영웅의 멀티골과 김세훈의 1골로 6-0 대승을 통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양대와 함께 선두권 팀들을 맹추격하고 있는 숭실대(65무 승점 23)4권역에서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이어 나갔다. KC대는 골키퍼 한영준의 선제골을 결승골로 이어 칼빈대에 1-0으로 신승했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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