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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2학년] 용인대 이장관 감독,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수들 취업이 우선이다"
기사입력 2020-01-17 오전 8:41:00 | 최종수정 2020-01-17 오전 8:41:44

▲16일 경남 창녕군 창녕스포츠파크 열린 KBS N 제16회 1, 2학년대학축구대회에서 팀 우승을 견인한 용인대 이장관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성적보다는 선수들의 취업이 우선이다
."

16일 경남 창녕군 창녕스포츠파크 열린 KBS N 제16회 1, 2학년대학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용인대가 이성민과 송창식, 노건우의 연속골을 묶어 제주국제대에 3-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팀 우승을 견인한 용인대 이장관 감독은 "동계훈련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치렀는데 우승까지 차지했다. 오늘은 우승 축배를 즐기지만 내일부터 다시 훈련해야 한다. 현재 팀 상황이 프로로 진출하는 선수가 있는 반면 신입생이 들어오면서 새로운 판을 짜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성적보다 선수들의 이름을 미리 각인시키기 위해 나왔는데,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피력했다.  

이장관 감독은 선수들의 진로에 대해 고민을 털어났다. "성적보다는 취업에 초점 맞추고 있다. 성적을 중요시하다보면 선수들의 진로가 막힌다. 평상시 훈련도 프로식으로 하고 있다. 이런 부분이 알려지면서 고교에서 좋은 선수들이 오고 있다. 프로진출도 잘되고, 성적까지 나오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한 뒤 좁아지는 취업 문턱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명했다. "현재 클럽부터 학원팀까지 많은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이 선수들 프로까지 가는 문이 너무 좁다. 많은 선수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이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장관 감독은 올 시즌 전망에 대해서 "오늘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많은 문제점이 노출됐다. 동계훈련을 통해 잘못된 부분을 고치는 게 중요하다. 
100%를 만들어 나가야한다. 다른팀을 모방하는 축구가 아니라 용인대만의 축구색깔을 원한다. 용인대 축구가 재밌다는 것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싶다."라고 했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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