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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강원-포항-울산, "2연승 내달린다!"…K3.4리그도 ‘개막 축포!’
기사입력 2020-05-16 오후 2:02:00 | 최종수정 2020-05-16 14:02

▲16일 하나원큐 2020 K리그1 2라운드를 통해 연승행진을 준비 중인 시계방향으로 전북 호세 모라이스 감독, 강원 김병수 감독, 포항 김기동 감독, 울산 김도훈 감독의 모습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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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내에 시즌 우승 팀의 윤곽이 잡힐 듯하다. 이러한 이유로 연승행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번 주말 2라운드를 펼치는 하나원큐 2020 K리그1, 1라운드 승리를 챙긴 전북과 포항, 강원, 울산의 행보가 예의 주시된다. 전북은 부산, 강원은 상주, 포항은 대구와 '영남더비'를 펼친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울산은 내일(17) 수원과 2라운드를 치른다.

이들 4개 팀은 연승행진을 목표로 리그초반 기선제압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올 시즌 승강을 통해 K리그1에 합류한 부산을 상대하는 전북의 승리가 예상되면서 강원은 교통사고로 인해 정상적인 스쿼드 구성이 힘든 상주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가 점쳐진다. 포항은 대구 원정에서 힘겨운 일전이 예상된다. 두 팀 모두 영남더비 자존심이 걸린 한판이다. 올 시즌 이청용과 윤빛가람을 영입하면서 스쿼드에 무게를 더한 울산은 수원 전 승리로 리그초반 광음을 내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금일 K3.4리그도 개막을 알린다. K2리그 전력보다 나은 스쿼드를 꾸린 팀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들 팀들의 활약여부는 K1.2리그 팀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다. 선수들 역시 이런저런 이유로 상위리그에 지명을 받지 못하고 하부리그에 소속된 자존심을 그라운드 안에서 실력으로 어필하겠다는 각오다.

K3리그 소속의 모 감독은 "K2 소속의 몇 개 팀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더 출중했다. 상하위리그 선수들의 기량차이는 백지 한 장 차이다. 이러한 평가가 FA컵을 통해 나타날 것이다"며 자신했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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