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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건국대 '해결사' 우승종, 2경기 연속 멀티골로 강동대 전 '하드캐리' 완성…"오늘 같은 스타일로 두 자릿수 골 한 번 찍어보겠다"
기사입력 2021-05-03 오후 6:50:00 | 최종수정 2021-05-05 오후 6:50:10

▲30일 장호원체육공원에서 열린 '2021 U리그' 6권역 4차전에서 강동대 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어 낸 건국대 해결사 우승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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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군단' 건국대에게 4월 마지막 날 강동대 원정길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었다. 강동대를 맞아 승리를 낚아채면서 2연승을 챙기는 것은 물론, 팀 분위기도 새롭게 정비하며 다시금 선두 전선에 불을 지폈다. 핵심은 해결사 우승종(2학년)'하드캐리'였다. 우승종은 멀티골을 쓸어담는 가공할만한 폭발력으로 득점 갈증을 보기 좋게 해갈하며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 저돌적인 돌파력과 예리한 문전 침투 등을 바탕으로 나머지 선수들과 좋은 궁합을 선보이는 등 높은 팀 공헌도까지 가미하며 세한대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는 득점력을 자랑했다.

건국대는 30일 장호원체육공원에서 열린 '2021 U리그' 6권역 4차전에서 해결사 우승종과 김민성의 멀티골로 강동대를 4-1로 물리쳤다. 지난달 2일 한남대와 개막전에서 1-1 무승부로 시즌 스타트를 끊은 뒤 2차전 호원대 전 1-0 패배 등 춘계연맹전 8강전 당시 연세대 전 대패의 후유증을 극심하게 앓았다. 그런 가운데 3차전을 기점으로 본래의 컨셉을 찾으면서 세한대 전 2-0 승에 이어 강동대 전 대승으로 2연승을 장식하면서 가쁜 한숨을 몰아쉬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7(211)을 기록한 건국대는 선두 호원대(승점 9. 3)와 격차도 2점으로 좁히며 5월 첫째주 황금연휴 선물 보따리도 두둑하게 챙겼다.

스타팅 절반이 저학년으로 추려진 이날 건국대 '플랜'의 백미는 바로 스피드였다. 강동대 수비라인이 높이와 파워 등에 비해 느린 발로 뒷공간이 뻥뻥 뚫리는 치명적인 핸디캡을 노출하고 있는 만큼 공격 선수들의 스피디한 경기운영을 통해 상대 핸디캡을 물고 늘어질 복안이었다. 스피디한 경기운영의 핵심은 바로 해결사 우승종이었다. 측면 윙어로 스타팅 출전한 우승종의 저돌적인 돌파력과 왕성한 활동량, 예리한 문전 침투 등은 상대에 큰 쥐약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이는 김원준과 오성주, 김현석 등과 공격 포지션체인지를 통한 스페이싱, 콤비네이션 창출 등에도 용이한 수단이었다.

결과적으로 건국대의 계산은 유효했다. 우승종은 전반 신중한 경기운영이 거듭된 와중에도 상대 볼을 뺏고 역습 상황에서 과감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와 11 경합에서 전혀 움츠러들지 않았고, 드리블을 치고 상대 진영을 들어갈 때 상대 수비 타이밍도 적절하게 뺏어내며 적지않은 피로도를 안겼다. 중앙과 측면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폭넓은 활동 영역을 바탕으로 '프리롤'의 임무를 군말 없이 소화했고, 강동대 수비라인의 높이와 파워 등에 아랑곳하지 않고 미드필드 앞까지 내려와 정채건, 하지훈 등과 월패스를 끊임없이 주고받으며 컷백과 얼리 크로스 등으로 팀 공격 템포와 스피디함 향상 등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수완도 마다하지 않았다.

전반중반까지 득점이 없는 가운데 공격주도권을 장악한 건국대였고, 전반 21분 마침내 우승종이 경기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쏘아 올렸다. 우승종의 득점으로 전반을 1골 차로 앞선 건국대는 후반 시작과 함께 측면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상대 수비를 완전히 현혹시켰다. 이는 길지 않은 시간 후반 14분 우승종이 추가골을 생산하는 데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강동대 수비라인이 측면으로 좁힐 때 맨마킹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틈새를 놓치지 않은 우승종의 집중력은 팀 벤치의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어냈고, 지난 23일 세한대 전 이후 일주일 만에 또 다시 멀티골을 터뜨리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추가골 이후 후반 20분 건국대는 오성주, 김현석 대신 김민성, 신재혁을 교체 투입하면서 득점사냥에 더욱 탄력을 냈다. 이들 두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우승종은 위치를 수시로 바꿔가면서 상대 타이트한 압박을 적절히 무너뜨렸고, 패스를 주고받고 뒷공간으로 빠져드는 움직임도 알맞게 가져가며 득점 찬스 창출에 열을 냈다. 이와 더불어 볼을 잡고 측면으로 리턴 시키는 볼 줄기의 예리함도 가미하며 김민성과 신재혁 등의 스피드를 극대화했고, 상대 수비 마킹이 느슨할 때 주저 없이 슈팅 시도도 마다하지 않는 과감성 역시 잘 표출해냈다. 강동대의 타이트한 플레이에도 교체 투입된 김민성이 연거푸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대승을 매조지었다. 후반 들어서도 건국대가 경기 페이스를 잘 유지할 수 있는 밑천이 우승종에 있었다고 해도 무방했다.

"우리가 지난 2월 춘계연맹전 8강에서 연세대에게 대패한 뒤 한동안 팀 전체적으로 가라앉아있었던 게 사실이다. 이로 인해 개막전과 2차전까지 우리 페이스를 찾지 못했다. 특히 2차전 호원대 전에서 지고난 뒤 감독님께 크게 혼났다. 그러나 3차전 세한대 전을 앞두고 준비를 철저하게 했고, 모든 선수들이 반성을 하는 등 건국대 명예를 더 이상 다운시켜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후 결과도 좋았고, 오늘 경기 역시 결과에 만족한다. 이제 건국대의 위상이 제대로 선거 같아 흡족하고, 선수들 전체가 다같이 뭉쳐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려는 욕구가 팀워크 결합에 좋게 작용하면서 결과도 잘 따라왔다."

"감독님께서 경기 전 상대 수비 선수들의 성향이나 특성 등을 나에게 많이 설명해주셨다. 상대 수비수들이 발이 느리다고 말씀하셨다. 내가 세한대 전 때도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오늘도 감독님이 무엇을 바라는지를 알고 있기에 이를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 사실 1~2차전에서 내려와서 받는 스타일로 플레이를 펼치면서 득점 찬스가 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스타일이 바뀐 감이 없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뒷공간으로 빠져들면서 득점 찬스를 엿보려고 했는데 중원에서 ()지훈, ()채건 형이 패스를 넣어주는 타이밍에 맞게 움직인 것이 득점으로 좋게 이어졌다. 이들 선배들과는 연습경기 때부터 궁합이 잘 맞았는데 이게 오늘도 유효했다. 팀 자체적으로 결정력과 집중력 등에서 후반 강동대를 앞선 것이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

신생 팀 신성대와 5차전을 준비하는 건국대다. 신성대가 현재 중-하위권을 전전하는 위치에 있지만, 기존 팀들이 신성대의 '&러시'에 상당한 홍역을 치르는 등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다. 우승종 역시 긴장의 끈을 다시금 동여매는 모습이 엿보이면서 눈빛을 더욱 활활 타오르게 만드는 요인이다. 이날 강동대 전 리그 두 번째 멀티골의 여세를 몰아 신성대 전을 비롯한 남은 레이스 역시도 팀내 해결사로서 역량 표출에 에너지를 다 짜낼 기세다. 최근 물오른 기량을 펼쳐내고 있는 등 팀 내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심리적인 안정감을 통해 향후 활약상에 여전한 기대감이 솟구친다.

"춘계연맹전의 아픈 기억은 이제 모두 털어냈다. 이제 우리 건국대의 색깔을 보이면서 자존심을 지켜나가겠다. 아무리 신성대가 하위권에 있다고 해도 절대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다. 안일하게 경기를 했다가 호원대 전 데자뷰가 빚어질 수 있기에 다른 팀들과 매치업 때처럼 정신력과 마음가짐 등을 더 단단하게 준비할 생각이다. 리그초반 다소 미끄러진 모습이 있었지만, 남은 레이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다보면 반전의 시초는 얼마든지 열려있다고 생각한다. 잘했을 때와 잘못했을 때의 플레이를 항상 기억하는데 이러한 마인드 컨트롤이 최근 경기가 잘 되는 요인이 되지 않나 생각되고, 오늘 같은 스타일로 더 많은 골을 넣어서 팀의 챔피언 등극과 두 자릿수 골을 꼭 이루겠다." -이상 건국대 우승종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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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전체 2   아이디 작성일
경기보고 왔어요 SJlover 2021.05.04
이런 댓글 처음 써보는데.. 정말 멋있었어요!!

제가 1호팬 할게요! 항상 응원할게요
승종이 오빠 rnjsrud 2021.05.04
우승종 오빠 경기하는거 보니깐 너무 멋있었어요!
반할뻔!! >_< 다음 경기도 기대할게요
나 반할뻔 막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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