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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축구 종합] ‘문체부장관배’ 용인시축구센터덕영-JSUNFC, ‘춘계대회’ 과천고-신평고, ‘부산MBC’ 여의도고-평택진위FC, 결승 맞대결!
기사입력 2021-08-28 오전 9:05:00 | 최종수정 2021-08-28 오전 9:05:27

▲27공룡 나라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등학교축구대회’ 4강서 대륜고를 꺾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한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선수들의 모습 ⓒ 사진 김 병 용 기자 

상위 입상 달성에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4강전 승부는 혈전 그 이상이었다. 고교축구선수로서 마지막 고교무대의 상징성은 선수들 저마다 남은 힘을 다해 그라운드에 쏟아냈다. 뛰고 뛰기를 거듭하는 동안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이를 극복하기를 수차례, 주어진 80분 경기시간 안에 승자와 패자의 명함이 엇갈린 올 시즌 고교축구의 마지막 무대는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경기)JSUNFC U-18(경기)43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 올랐고, 과천고(경기)와 신평고(충남)‘2021 춘계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결승 맞대결의 주인공이 됐다. 52회 부산MBC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는 여의도고(서울)와 평택진위FC(경기)가 우승 타이틀을 놓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됐다.

지난 16일 경남 고성군과 합천군, 양산시에서 동시에 개막을 알린 올 시즌 고교축구 마지막대회가 27일을 끝으로 대망의 결승 진출 팀을 모두 가렸다. 12일간 열전을 펼치는 동안 숱한 스토리가 양산되는 등 낭랑 18세들의 넘쳐흐르는 에너지는 그라운드를 흠뻑 적시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승패의 명함이 엇갈릴 때마다 뜨거운 눈물과 아쉬움이 교차하면서 진한 우정을 나눴고, 쏟아낸 땀방울은 좀 더 멀리를 바라보면서 프로선수로 거듭나기 위한 밑거름이나 다름없었다. 저마다 가진 모든 것을 쏟아냈기에 결과에 만족하고 이제 9월초부터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 수시입시를 통해 내년부터 대학생활을 만끽할 준비에 들어간다.

12일간의 열전 끝에 대망의 결승고지에 오른 6개 팀은 남은 한경기에 올인 한다. 올 시즌 청룡기대회 챔피언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4강 대륜고(대구) 전에서 김지호와 이승원의 연속골로 전반 2골 차이로 달아난 뒤 후반 들어 대륜고의 반격에 다소 고전했으나 3-2 펠레스코어 승리를 따냈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청룡기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도전하다. 일반클럽의 대표 주자 JSUNFC U-18은 천안제일고(경기)를 상대로 이현동과 장성빈의 연속골과 경기막판 상대 김성현에게 만회골을 내준 뒤 2-1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 팀 창단 사상 첫 전국대회 우승을 희망했다.

춘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는 과천고와 신평고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과천고는 광문고(경기)를 상대로 공택우와 김민준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우승도전에 자신감을 보였고, 광문고는 앞서 지난달 7월 합천에서 열린 추계대회 4강 입상 후 또 다시 준결승전서 좌절하면서 합천과의 인연을 4강서 또 다시 멈추는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올 시즌 무관에 그치고 있는 신평고는 마지막 대회에서 힘을 냈다. 전통의 강호이자 금석배 준우승 팀 경신고(서울)를 상대로 전반 40+1분 경신고 주영록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경기종료직전까지 1골 차 열세로 패색이 짚었으나 후반 40분 양유준의 극적인 극장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는 반전을 도모했다.

부산MBC는 대이변이 일어난 결과 여의도고(서울)가 결승고지에 올랐다. 올 시즌 문체부장관배 준우승 팀 대구공고(대구)를 상대한 여의도고는 전반 38분 상대 박수빈에게 선제골을 내주는 불안한 출발을 보이는 등 경기내용 면에서도 대구공고를 압도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여의도고는 반전을 도모했고, 후반 28분 정승배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남은 시간 여의도고는 대구공고의 공격을 유효적절하게 대처한 뒤 승부를 승부차기로 이어간 끝에 5-4 승리를 만끽했다. 앞서 8강 오상고(경북) 전에서도 승부차기로 승리를 이끌어 낸 여의도고는 승부차기 끝판 왕의 행보를 계속해서 이었다. 올 시즌 금석배와 무학기 챔피언 평택진위FC U-18과 문체부장관배 챔피언 한양공고(서울)4강전은 불꽃 튀는 접전 끝에 집중력에서 앞선 평택진위FC U-18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평택진위FC U-18은 고교축구 역사에 없는 일반클럽 팀 타이틀로 한 시즌 3관왕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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