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인터뷰
전체보기
인터뷰
 
전문가 스페셜
남석희의 축구관전평
강영철의 축구돋보기
황삼진의 축구속으로

뉴스 홈 인터뷰 인터뷰 기사목록
 
[U리그] 대경대 정우진 감독, 한 달간 휴식기 보약 먹고 구미대에 4골차 대승…"승리도 중요하지만 신생팀의 이미지 부각에 신경"
기사입력 2021-09-03 오후 8:43:00 | 최종수정 2021-09-03 오후 8:43:36

▲3일 경북 경산시 경산하양강변축구장에서 열린 '2021 대학 U리그' 10권역 9차전구미대 전에서 팀 승리를 이끌어 낸 대경대 정우진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확실히
8월 한 달간 휴식+전지훈련의 효과는 대경대에게 좋은 보약이 됐다. 대경대가 홈에서 구미대의 극단적인 존 어택을 뿌리치고 리그 첫 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전반 종반까지 마무리 부재로 적지 않은 홍역을 치렀음에도 특유의 콤팩트한 축구로 상대 존 어택을 유연하게 타개하며 한숨을 돌렸다. 전 선수들을 통해 로테이션 시스템도 적절하게 빼드는 등 내실을 확실하게 기했다.

대경대는 3일 경북 경산시 경산하양강변축구장에서 열린 '2021 대학 U리그' 10권역 9차전에서 해결사 김성한의 멀티골과 이동현, 이한성, 이태혁, 박지성(이상 1학년)의 1골로 구미대를 6-2로 대파했다. 이로써 대경대는 지난 49일 구미대 전 2-1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9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126(승점 5)를 기록한 대경대는 대구대(45패 승점 4)를 따돌리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대경대는 스쿼드 전체가 1학년이지만 최근 대학축구에 면역력을 키워낸 결과 매 라운드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지 않는 등 경기력만큼은 내년 시즌부터 대학축구 판도변화의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 됐다.

"우리가 지난 71,2학년대회 참가 이후 8월 추계연맹전은 불참하면서 한 달간 휴식과 전지훈련을 병행했다. 이전까지 부상 선수들이 더러 발생됐는데 한 달 휴식기 동안 다 돌아와서 큰 무리 없이 팀 훈련을 소화했다. 경기력은 어차피 유지된 상황에서 부상 선수들의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 부분이 좋았고, 득점 찬스에 비해 저조한 득점 빈도를 개선하는 방향에도 많은 역점을 뒀다. 항상 선수들에게 홈이든, 원정이든 재미있게 즐기되 우리는 매 라운드가 도전자 입장이니 긴장을 늦추지 말고 그라운드에 들어서면 몇 분을 뛰든 최선을 다할 것을 얘기한다. 오늘 구미대 전은 필히 첫 승을 챙겨야 됐던 만큼 이를 인지하면서 뛰어주길 바랬다. 다행히 선수들이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고, 대승과 함께 리그 첫 승을 거둬 흐뭇하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3일 경북 경산시 경산하양강변축구장에서 열린 '2021 대학 U리그' 10권역 9차전구미대 전에서 6골을 쏟아낸 뒤 대승을 이끌어 낸 대경대 선수들의 모습 ⓒ K스포츠티비

구미대의 극단적인 존 어택에 대경대는 전반
44분 해결사 김성한의 선제골로 대량득점에 서막을 열었다. 빠른 빌드업을 통해 볼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김성한의 스크린플레이와 박지성, 손민성, 홍창민 등의 문전 침투로 측면 얼리 크로스의 극대화를 꾀하면서 대량득점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측면으로 전환됐을 때 세밀한 패스웍과 움직임 등도 좋았다. 후반 들어 이동현의 추가골에 이어 순식간에 4골을 쏟아내는 등 포지션체인지로 공격 스페이싱의 향상을 높였고, 동시에 구미대 수비조직에 허를 제대로 찌르면서 득점 갈증을 보기 좋게 해갈했다. 부동의 수문장 이건우와 센터백 신원빈, 하동국, 안현택 등 수비라인의 안정된 경기운영 등이 잘 곁들여지며 대승을 따냈다.

"전반 초반에는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조급해하는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 상대가 약하다고 해서 빠르게만 하려고 하다 보니 에러가 많았고, 경기 맥도 끊겼다. 업다운을 해주면서 각자 리듬을 찾아야 되는데 마무리가 미진한 나머지 전반에는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그래서 후반에는 차분하게 경기를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멀티골을 기록한 ()성한이가 발기술과 센스, 문전 침투, 드리블 등이 탁월한데 상대 수비를 최대한 끌어내려고 했는데 이게 나름 잘 들어맞았고, ()지성이와 ()태혁, ()동현, ()한성도 오늘 골을 기록해주며 분투해줬다. 수비수들 역시 최대한 실점하지 않고 자신감을 찾는 경기를 하는 방향이 중요한데 이 부분도 잘 이뤄진 것 같다."

▲3일 경북 경산시 경산하양강변축구장에서 열린 '2021 대학 U리그' 10권역 9차전 구미대 전을 응원한 뒤 대경대학교 학교관계자들인 교수들과 재학생들이 승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경대 축구부는 학교와 재학생들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등 이를 통해 명문팀 발전에 초석을 다지고 있다. ⓒ K스포츠티비

창단
1년차의 얇은 선수층은 리그 도중 부상자 속출 등으로 정상 라인업 가동에 애로점을 겪었던 대경대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완전체를 이룬 모습이 엿보인다. 김성한과 홍창민은 자신감 있는 경기운영을 잃지 않으며 팀 운영에 큰 숨통을 트여주고 있고, 나머지 선수들 역시 잔부상을 털고 컨디션을 서서히 회복하며 정우진 감독의 구상을 탄력적으로 지탱해주는 모습이다. 빠른 빌드업과 강한 압박 등을 앞세운 콤팩트한 축구가 여전히 건재한 맛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득점 찬스에 비해 저조한 득점 빈도를 개선하면 경기의 업그레이드는 시간문제로 여겨진다.

"창단 1년차로 얇은 선수층은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다. 전반기리그 부상 등에 의해 정상 라인업 가동에 애로점이 컸다. 가뜩이나 가동 인원이 적었던 상황이었기에 더 그랬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에 대해 고마움이 크다. 이제 부상 선수들이 성공적으로 팀에 합류됐고, 전반리그 때 경기력에선 이기고 늘상 득점력에서 아쉬움이 짙었다. 포지션을 섞어서 뛰다보니 커뮤니케이션이 다소 맞지 않는 모습도 있었다. 남은 기간 어느 선수가 들어가든 포지션을 잘 채우면서 득점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생각이고, 이 부분이 잘 채워지면 분명 좋아지리라 확신한다. 창단 첫 해로 큰 욕심은 없다. 다만 쉽게 지지 않는 끈끈한 팀으로 기억되고 싶고, 내년 시즌 기량이 좋은 신입생들이 들어오면 기존 팀들과의 멋진 경쟁을 펼칠 것이다." -이상 대경대 정우진 감독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빠른 스포츠 미디어 뉴스 - 한국스포츠방송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방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www.ksport.co.kr 

기사제공 : ksport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다음기사글이 없습니다.
[문체부장관기] 인창고 조성호 감독, 조별리그 3연승 26강 직행..."항상 위를 바라보되 매 경기 최선 다할 터"
인터뷰 기사목록 보기
 
  인터뷰 주요기사
숭실중 최남철 감독... "전 선수..
수원공고 이학종 감독, 미드필더..
현대중, 김도균 감독... 메이저..
한양중 임완섭 감독... "다시 찾..
대월중 이춘석 감독, 유소년지도..
신한중 박장규 감독, 짧은 시간..
현풍고 채명식 교장, 아이들아! ..
중등연맹 이관호 기술위원장, "..
 
 
 
스포트라이트
[문체부장관기] ..
[부산MBC] 오상고..
[고등 왕중왕전] ..
[춘계중등] 백호..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뉴스 넷포터
[팀탐방] FC경산 U-15, '미생'들..
[전국체전] “시도축구의 자존심..
[9권역 프리뷰] 영남대-위덕대 "..
[U리그] 대경대 정우진 감독, 한..
[10권역 리뷰] ‘신생팀’ 대경..
2021 대학 U리그 재개…"왕중왕..
[중등 스타] 석관중 이지우, '축..
[팀 탐방] JSUNFC U-18, 올 시즌..
[고교축구 종합] ‘문체부장관배..
[추계대학 스타] 상지대 센터백 ..
 
 
핫이슈토론  
[지역축구 탐방] 안동시축구협회 최상..
[초대석] 경상북도축구협회 손호..
[추계고등] 합천군 문준희 군수,..
원칙과 기준이 사라진 2020년 축..
[황삼진 축구돋보기] 학원축구 ..
 
포토센터
[추계대학] 동의..
[추계대학] 위덕..
[추계대학] 수성..
[추계대학] 울산..
 
가장 많이 본 뉴스  
클럽월드컵 성남일화
백마중, '창단 20년 만에 첫 전..
대학축구 특기생선발 이대로 좋..
95년생 올해 고교축구 새별들 어..
고교챌린지리그 개막..현대고, ..
제47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컵의..

 
네티즌투표 Poll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독자투고 기사제보

Copyright(c)2021 (주)한국스포츠방송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