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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대학축구] 김천대 이창우 감독, ‘우승 후보’ 홍익대 제압 8강 안착…“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란 걸 보여주고 싶다”
기사입력 2022-01-16 오전 11:43:00 | 최종수정 2022-01-16 11:43

▲15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바다의 통영 제181,2학년대학축구대회’ 16강홍익대 전에서 승리하며 팀을 8강으로 견인한 김천대 이창우 감독의 모습 ⓒ K스포츠티비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면서 이번 대회 우승까지 넘보고 있는 팀을 상대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우리 선수들이 미쳐 날뛰더라! 오늘경기만 보면 우리도 4강 이상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팀임이 분명한다.” 김천대 이창우 감독이 토너먼트 16강 강호 홍익대 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자신감에 찬 어조로 말을 건넸다.

김천대의 질 높은 경기력과 집중력이 승리라는 실속까지 확실하게 챙겼다. 특유의 응집력을 앞세워 홍익대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경쾌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15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바다의 통영 제181,2학년대학축구대회’ 16강전에서 김천대가 홍익대와 전 후반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하며 8강에 안착했다. 우승 후보 팀을 상대로 한 치의 움츠려든 점 없이 시종일관 맞불작전을 펼치는 등 집중력과 정신력싸움에서 압도했다. 모든 선수들이 상대보다 한발 더 뛰는 기동력은 이날 승리의 원동력이나 다름없었고, 이창우 감독의 경기 운영의 묘가 더해지면서 대어를 낚아 올리는데 성공했다.

"강호 홍익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기분이 참 좋다. 대회 준비 과정과 여러 가지 부분 등이 나쁘지 않았다. 홍익대는 자타가 인정하는 강호이면서 이번 대회 우승 후보 팀 중의 한 팀이다. 홍익대의 빠른 빌드업과 패스게임을 케어하면서 우리 경기력을 보여주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었다. 부담 없이 즐기라고 얘기했는데 선수들을 믿고 경기에 임했던 부분이 결과로도 좋게 연결됐다. 우리가 체력적으로 홍익대보다 낫다고 판단하면서 선제골을 먼저 내주고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모든 선수들이 가진 기량 이상을 발휘해 준 점과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한 발짝씩 더 뛰어준 점, 이로한 희생정신이 승리의 가져올 수 있었다."

이창우 감독의 공격적인 색채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 김천대는 전체적인 커뮤니케이션 보완을 통해 좀 더 높은 위치를 바라보고 있다. 빠른 원-투 패스와 전 선수들의 하고자하는 의욕은 어느 팀과 맞대결을 펼쳐도 부족함이 없다. 오늘 홍익대 전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다음 8강 상지대 전도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팀 색채와 전술적인 부분 등은 어느 정도 만들어졌다. 지금 팀 전체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다소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 부분을 좀 더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리가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란 걸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주고 싶고, 대학축구 판도에 김천대의 이름을 강하게 각인시키고 싶다. 현재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의욕 등이 나쁘지 않아 기대가 크다. 조별리그를 통해 보여준 상지대의 전력이 상당하지만 상대 페이스에 말리지 않고 우리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이상 김천대 이창우 감독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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