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9 오후 5:22:00 | 최종수정 2011-09-29 오후 5:22:59
▲사진제공: 다논 코리아
'2011 다논 네이션스 컵(DNC)'이 개최된다.
내달 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프랑스의 건강 선도 기업 다논(Danone) 그룹이 개최하는 세계 유소년 축구 월드컵 '다논네이션스 컵'의 12번째 꿈의 무대다.
12회를 맞이하는 '다논네이션스 컵'은 축구 선수의 꿈을 가진 전 세계 유소년들을 위해 창설한 FIFA 공식 인증 유소년 축구대회로 본선 경기 6개월 전부터 전 세계 40개국 총 230만 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지역, 국가, 대륙 예선을 거쳐 선발됐다.
2010년 한국 유소년대표로 서울 대동초가 출전한 바 있는데 이 대회를 통해 백승호와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으로 스카우트 됐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 지네딘 지단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다논네이션스 컵'에 올해는 한국대표로 광주 송정서초가 출전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광주 송정서초 강성추 감독은 "세계적인 유소년 축구 월드컵인 '다논네이션스 컵'에 한국 대표로 아이들을 인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축구를 하는 어린 선수들이 전 세계 또래 축구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고, 지단 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며 "'다논네이션스 컵'을 통해 훌륭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논네이션스 컵' 결승전은 10월9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타아고 베르나베우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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