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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들이 나서라!…"제21대 총선, 부당성 논란 '체육 정책'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다”
기사입력 2020-03-29 오전 9:25:00 | 최종수정 2020-03-29 오전 9:25:48

▲국회는 대한민국의 입법부로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이 모여 있는 기관이며, 삼권 분립에 의하여 입법을 하는 국가 기관이자 법을 만들거나 고치는 일을 한다. ⓒ 사진 국회회관

이 땅 대한민국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지도자들이여,
때는 지금이다. 4.15 총선을 이용한 체육정책 운영의 부당성을 알리고, 국회를 통한 입법화에 지혜를 모아라. 그러려면 이번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자를 만나라. 아니면 지도자 노조가 여야당 대표를 만나라. 지금이 찬스이고 적기다. 대한민국 안의 문제점은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게 가장 빠르다. 말하지 않으면 관심없고 모르는 게 정치인들이다.   

전국은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전반에 걸쳐 모든 게 멈춰선 상태다. 이는 스포츠도 예외일 수 없다. 스포츠가 인간들의 삶에 얼마나 많은 즐거움을 안겨주는지 새삼 느끼게 해주는 요즘이다. 최근 프로선수 연봉을 50% 삭감하자는 의견과 대한축구협회는 실장급 이상 임원들 임금 20% 반납을 통보했다. 또 국내 해외파 선수들과 국내 프로선수들은 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 성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이렇듯 체육 분야도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앞장서는 분위기다.

지금의 대한민국 작은 땅, 인간들 삶에서 가장 듣기 싫어하는 단어 중 하나인 부도라는 단어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온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사태 이후 가장 많은 부도가 속출할 것으로 짐작된다. 현재 진행상태다. 소상공인들은 이미 문을 닫은 지 오래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이어지는 4~5월로 접어들면 아마 대한민국 경제는 요동을 칠 것이다. 부도, 부도, 이곳저곳서 부도로 인해 사회전반 대부분이 안개정국의 삶이 시작될 것이다.

하지만 극복해야 한다. IMF사태 때도 그랬다. 수많은 기업이 부도가 나고, 그 많았던 금융권의 은행들이 연쇄적으로 침몰했지만, 우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극복했다. 그게 대한민국 국민들의 힘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은 모두가 위기다. 이럴 때일수록 힘을 모아야 한다. 힘을 발휘할 수 이유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진 강인한 정신과 근성이 힘의 원천이다.

최근 일선 학원축구부는 회비문제로 지도자들과 학부모들 간 언쟁을 높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마디로 정리하고 싶다. ‘반값만 받고, 내라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사회전반이 위기극복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그런 이유로 누구하나가 욕심을 내면 안 된다. 이 대목에서 학원축구의 병폐에 따른 많은 이야기를 논하고 싶지만, 하지 않은 게 맞을 듯하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에 각자의 양심과 행동에 맡기고 싶다. 서로가 양보해라. 힘든 시기다. 이렇게 정리하고 싶다.

▲대의민주주의제도는 서로 상충하는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 개인 또는 집단과 국가 사이의 이해와 요구를 조화시켜 사회적 의사를 결정하고 실천해 나가기 위한 권력행사의 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의 제도적 표현이 곧 국회이다. ⓒ 사진 국회회관

이쯤해서 정치이야기를 해본다
. 코로나19사태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4.15 총선, 여야당 모두 경선을 거쳐 총선에 나설 후보자가 확정 났다, 이제 내달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될 만도 한데 지금상황에선 그대로 진행될 거 같은 분위기다. 아마 투표율이 역대 가장 낮은 총선이 되지 않을까하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해본다. 이기주위적인 인간들이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예민할 수 밖에 없다. 힘든 시기와 맞물러 총선이 펼쳐진다, 그래도 우리는 묵과할 수 없다, 나라의 미래가 달려있기에 반드시 주어진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

이 대목에서 지도자들의 행동에 기대를 가져본다. 지도자의 삶이 고달프고 힘들다고 하소연하지 말고, 지도자들 스스로가 돌파구를 찾아보라고 제안한다. 지도자란 직업이 자신들의 생계이고 삶이라고 생각한다면 앞장서라. 지난 몇 년 전부터 정부방침에 따른 체육계 죽이기에 그저 한숨만 내뱉은 체육현장이다. 말이 좋아 공부하는 운동선수 양상이다. 대안도 대책도 없이 말이다. 합숙훈련 불가, 학교 내 기숙사생활 불가, 학기 중 전국대회 불가, 타 지역 선수 불법 위장전입 불가 등 모든 게 불가다. 불가에 체육현장은 울상이다, ‘옛날이 좋았어!’ 삼삼오오 모이는 지도자들은 과거 향수에 푸념만 늘어놓는다. 앞장서서 일할 사람이 없다. 그래도 다른 조직은 잘못된 정부정책 방침에 시위라도 하지 않는가. 그런데 지도자들은 학부모들 앞에서는 맨날 큰소리를 내지 정작 자신들의 일에는 소홀하다. 누가 해주길 바라고만 있다.

제안한다. 정치인을 이용해보라고, 지금이 적기다지금 체육현장은 대안도 대책도 없는 일방적인 통보에 의한 정책이 펼쳐지고 있다. 이는 체육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다. 잘못된 정책을 바꾸는 데는 결국 정치인들이 풀어야 한다. 지금 정치인들이 말을 가장 잘 들을 때다. 이 기회를 놓치면 정치인들 얼굴보기조차 힘들다. 지도자들이여, 지혜를 모아라. 뒤에는 다수의 표를 가진 유권자들인 학부모들이 있다. 이 땅 학부모들은 내 자식을 위한 일이라면 얼마든지 발 벗고 나선다.

지금의 대한민국 안의 체육정책 문제, 21대 국회로 가져가 보자. 입법을 만들어 제대로 된 체육정책을 만들어보자. 입법은 국회의원이 만든다. 그리고 국회의 힘으로 바로 세울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지도자들이 뭘 해야 하는가. 지역에 출마한 국회의원들을 만나라. 그리고 현행 체육정책의 잘못을 알리고, 당선을 도울 테니 입법화 시켜달라고 표 싸움을 펼쳐라. 지금이 적기다. 체육정책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선거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한민국 정치인들은 선거운동 기간만큼은 약자다.

체육현장이 본인들의 일터고, 생계를 유지하는 직장이라면 지도자들이 이제라도 행동으로 옮겨라. 21대 국회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체육현장의 부당성을 알리고, 차기 국회에서 바로 잡아줄 수 있도록 표를 갖고 접근해라. 그렇지 않고 지금 발생하고 있는 체육현장의 부당성을 우물 안 개구리로 행동하면 언제 다 죽을지 모른다. 개구리의 심정을 알 수는 없으나 가마솥 안에 들어있는 개구리는 물이 서서히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어어 이게 아닌데하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죽는 것이다. 이제는 행동으로 옮겨라. 언제까지 뒷말만 만들어낼 것인가. 학부모는 멀지 않아 체육현장을 떠난다, 그런데 지도자들은 먹고살아가는 삶의 터전이 아닌가.

국가가 하는 정책은 수시로 바뀐다. 그리고 바뀌어야 한다, 그래야 민주주의다. 입법은 국민들의 주권을 빌린 국회의원들이 국회를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하는 수단이다. 그러므로 지금 부당성이 많은 체육정책은 국회 입법을 통해 바로 잡아야 한다. 정부와 관련기관은 지금 체육현장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4.15 총선이 기회다. 국회의원들을 최대한 이용해라. 그게 답이다. 그러려면 지도자들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함께 지혜를 모아라부족한 지식은 함께 공유해라, 언제까지 학부모들 등골이 휘어지게 할 수 없다. 지도자 노조도 밥값을 해라. 답은 미리 알려줬다.
 

[K스포츠티비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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